AI 회의록 도구 비교 2026 — 클로바노트·다글로·릴리스·Tactiq·Otter 실전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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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짜리 회의 끝나고 녹음 파일 다시 들으면서 손으로 정리해 본 적 있으세요? 1시간 회의 정리에 또 1시간이 들어갑니다. AI 회의록 도구를 쓰면 그 1시간이 3~5분으로 줄어들어요. 문제는 도구가 너무 많고, "한국어가 잘 되는지", "무료로 얼마나 쓸 수 있는지"가 도구마다 완전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한국어 회의를 무료로 가볍게 정리할 거면 클로바노트, 인터뷰처럼 긴 한국어 녹취가 많으면 다글로, 영어 화상회의(Zoom·Google Meet)가 중심이면 Tactiq나 Otter가 맞습니다. 유튜브·문서 요약까지 겸하고 싶으면 릴리스AI예요. 아래에서 5개 도구를 항목별로 뜯어보고, 마지막에 "이런 상황엔 이것" 표로 정리하겠습니다. (가격·한도는 모두 2026년 기준입니다.)
한눈에 비교 — 5개 도구 핵심 표
먼저 전체 그림을 한 표로 보시죠.
| 도구 | 무료 한도(월) | 유료 가격(2026, 원화) | 한국어 | 화자분리 | 강점 |
|---|---|---|---|---|---|
| 클로바노트 | 300분(동의 시 600분) | 기업용 Lite 월 2만원(기업당) | 매우 강함 | 개인용 지원·기업용 Lite 미지원 | 무료·광고 없음 |
| 다글로 | 받아쓰기 월 4시간+파일·유튜브 월 4시간 | Pro 월 11,900원 | 매우 강함 | 지원 | 긴 녹취·전문용어 |
| 릴리스AI | 월 단위 제한(공식 페이지 확인) | 사용량별 유료 | 강함 | 제한적 | 영상·문서 요약 |
| Tactiq | 회의록 10건·AI 5회 | Pro 약 1만 6천원/월 | 보통 | 지원 | 봇 없이 화상회의 |
| Otter.ai | 300분(대화당 30분) | Pro 약 1만 2천원~2만 4천원/월 | 약함(영어 위주) | 강함 | 영어 실시간 캡션 |
표만 봐도 갈리죠. 한국어 회의면 사실상 클로바노트·다글로 둘 중 하나, 영어 화상회의면 Tactiq·Otter입니다. 이제 왜 그런지 항목별로 보겠습니다. (요금제와 무료 한도는 각 사 사정에 따라 자주 바뀌므로, 가입 전 공식 가격 페이지에서 최신 수치를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한국어 인식률 — 클로바노트 vs 다글로
회의록 도구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국 "내 말을 얼마나 정확히 받아쓰느냐"입니다. 여기서는 국내 서비스인 클로바노트와 다글로가 해외 도구를 압도해요.
다글로는 국내에서 일찍 자리 잡은 STT(음성→텍스트) 서비스로, 한국어 인식에 강하다는 평가를 꾸준히 받아 왔습니다. 다만 "글로벌 경쟁사 대비 몇 % 높다", "정확도 98%" 같은 수치는 오래된 기사나 홍보성 글에서 주로 인용되는 것이라 2026년 현재 공식 벤치마크로 확인되지는 않습니다. 정확도 수치 자체보다는, 여러 명이 말을 겹치거나 발화 속도가 빠른 상황, 전문용어가 많은 강의·인터뷰에서 문장 흐름이 덜 흔들린다는 사용 후기가 많다는 점으로 이해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클로바노트는 단일 화자 중심의 조용한 회의에서 깔끔하게 잘 받아씁니다. 다만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하거나 빠르게 주고받는 회의에서는 문장이 조금 흔들릴 수 있어요. 정리하면 둘 다 한국어는 최상위권이고, 1:1 미팅·강의는 클로바노트, 다인 토론·전문 인터뷰는 다글로가 조금 더 유리합니다.
Tactiq와 Otter는 영어 회의에 최적화된 도구라, 한국어를 넣으면 인식률이 국내 도구보다 확실히 떨어집니다. 한국어 회의가 메인이면 이 둘은 후순위로 두세요.
무료 한도와 가격 — 돈 안 들이고 어디까지 되나
무료로 시작하려는 직장인 입장에서 가장 현실적인 비교가 이 부분이에요.
- 클로바노트: 개인용은 월 300분, 데이터 활용에 동의하면 600분까지 무료입니다. 매월 1일 자동 초기화돼요. 개인용 무제한 유료 플랜은 없고, 더 쓰려면 기업용(네이버웍스) Lite를 쓰게 되는데 이 Lite는 인당이 아니라 기업(도메인) 단위로 월 2만원입니다. 즉 구성원 수와 상관없이 한 기업당 월 2만원에 월 1,000분이 제공되는 구조예요.
- 다글로: 무료 Free 플랜은 녹음 받아쓰기 월 4시간, 파일·유튜브 업로드 변환 월 4시간(1회 업로드 500MB)으로 제공됩니다. 예전에는 무료 한도가 더 넉넉했지만 현재 공식 가격표 기준으로는 위와 같이 조정됐어요. 더 쓰려면 Pro가 월 11,900원(녹음 무제한, 파일·유튜브 월 45시간), Premium이 월 16,580원(무제한)입니다.
- 릴리스AI: 구글 계정으로 무료 가입이 되고, 무료 한도는 월 단위로 영상·음성 변환 시간, 문서 장수, 텍스트 글자수 등이 제한됩니다. 세부 수치는 공식 페이지에서 자주 조정되므로 가입 전 릴리스AI 가격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유료는 이 사용 가능한 용량을 늘려주는 방식입니다.
- Tactiq: 무료가 월 회의록 10건 + AI 요약 5회로 가장 빡빡합니다. Pro는 월 약 1만 6천원(연결제 기준 더 저렴)인데, 회의록은 무제한이지만 AI 크레딧은 월 10개로 제한됩니다. 즉 "무제한"은 받아쓰기·기록에 해당하고, AI 요약을 무제한으로 쓰려면 그 위 Team 이상 플랜이 필요해요.
- Otter.ai: 무료 월 300분(대화당 최대 30분). Pro는 월 약 2만 4천원, 연결제 시 약 1만 2천원이고 월 1,200분입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Otter Pro 한도가 예전 6,000분에서 1,200분으로 줄었다는 거예요. 녹취량이 많다면 한도를 꼭 확인하세요.
요약하면 한국어 회의를 완전 무료로 가볍게 쓰기엔 여전히 클로바노트(월 300/600분)가 무난합니다. 다글로 무료 한도는 녹음·파일 각각 월 4시간으로 줄어든 상태라, 녹취량이 많으면 Pro(월 11,900원)를 함께 고려하시는 게 좋아요. 영어권 도구인 Tactiq·Otter는 무료 한도가 작아 무료로만 쓰긴 어렵습니다.
자동요약·화자분리 — 회의가 끝나면 정리까지 자동으로
받아쓰기만으로는 부족하죠. 진짜 시간을 아껴주는 건 "요약"과 "누가 말했는지 구분(화자분리)"입니다.
클로바노트와 다글로는 회의가 끝나면 핵심 요약과 키워드를 자동으로 뽑아주고, 화자도 "참석자1, 참석자2" 식으로 분리해줍니다. 클로바노트는 무료·유료 요약 품질이 동일하고(유료는 요약 횟수가 늘어남), 다글로는 키워드 추출이 강한 편이에요.
릴리스AI는 회의록뿐 아니라 유튜브 영상·PDF·웹페이지 링크를 붙여넣으면 요약 노트를 만들어줍니다. 모르는 단어를 설명하거나 번역해주는 상호작용 기능이 있어서, 회의 정리보다 자료 리서치·학습 정리에 강점이 있어요. 다만 다인 회의 화자분리는 국내 STT만큼 정교하지는 않습니다.
Tactiq와 Otter는 화상회의 실시간 자막을 그대로 받아 요약·액션 아이템을 뽑아줍니다. 특히 Otter는 영어 회의 실시간 캡션 품질이 뛰어나, 글로벌 팀 미팅에서 강력해요.
보안 — 민감한 회의는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회의 내용에 인사·계약·고객 정보가 들어간다면 보안을 먼저 따져야 합니다.
- 클로바노트 무료 600분은 데이터 학습 활용 동의가 조건입니다. 민감한 회의라면 동의하지 않는 300분 모드를 쓰거나, 기업용을 검토하세요.
- Tactiq는 회의에 봇이 입장하지 않고 크롬 브라우저에서 조용히 기록합니다. 외부 참가자가 회의 참석자 목록에 뜨는 걸 꺼리는 민감한 화상회의에 유리해요.
- 사내 보안정책상 외부 SaaS에 회의 음성을 올리는 게 금지된 회사도 많습니다. 도입 전 IT팀 승인을 받는 게 안전합니다.
- 팀 단위로 쓸 거면 관리자 통제·SSO를 제공하는 클로바노트 기업용, Otter Business, Tactiq Business를 보세요.
이런 상황엔 이것 — 상황별 추천
마지막으로 본인 상황에 맞춰 바로 고르실 수 있게 정리했어요.
| 이런 상황이라면 | 추천 도구 | 이유 |
|---|---|---|
| 한국어 회의를 무료로 가볍게 | 클로바노트 | 월 300/600분 무료·광고 없음 |
| 긴 한국어 인터뷰·전문용어 많음 | 다글로 | 복합 발화·전문용어에 강함(녹취량 많으면 Pro 월 11,900원) |
| 유튜브·문서 요약까지 겸용 | 릴리스AI | 영상·PDF·웹 요약 강점 |
| 영어 Zoom·Meet·Teams 회의 | Tactiq | 봇 없이 브라우저 기록 |
| 영어 실시간 캡션·글로벌 팀 | Otter.ai | 영어 캡션·협업 강력 |
지금 바로 시작하실 거라면 이 3단계만 따라 해보세요. 첫째, 한국어 회의면 클로바노트부터 무료 가입해 다음 회의를 녹음해보세요. 둘째, 무료 한도(클로바노트 월 300/600분, 다글로 녹음·파일 각 월 4시간)가 부족하면 본인 월 녹취 시간을 계산해 유료 플랜을 고르세요. 셋째, 민감한 내용이 섞인다면 데이터 활용 동의 여부와 사내 보안정책을 먼저 확인한 뒤 쓰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무료로만 쓴다면 어떤 게 제일 넉넉한가요? 한국어 회의 기준으로는 클로바노트가 무난합니다. 월 300분, 데이터 활용에 동의하면 600분까지 무료이고 광고도 없어요. 다글로는 무료 Free 기준 녹음 받아쓰기 월 4시간 + 파일·유튜브 변환 월 4시간으로, 예전보다 한도가 줄어든 상태입니다. 무료 한도는 각 사가 자주 조정하니 가입 전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Q. 클로바노트와 다글로 중 뭐가 더 정확한가요? 둘 다 한국어 최상위권입니다. 1:1 미팅이나 강의처럼 한 사람이 또박또박 말하는 상황은 클로바노트, 여러 명이 빠르게 토론하거나 전문용어가 많은 인터뷰는 다글로가 조금 더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많아요.
Q. 영어 회의가 많은데 한국 도구를 써도 되나요? 영어 회의가 메인이면 Tactiq나 Otter를 권합니다. Otter는 영어 실시간 캡션이 강하고, Tactiq는 Zoom·Google Meet·Teams에 봇 없이 붙어 기록합니다. 한국어 도구는 영어 인식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요.
Q. 회의 내용이 민감한데 안전한가요? 도구마다 정책이 달라요. 클로바노트 무료 600분은 데이터 활용 동의가 조건이라 민감 회의는 300분 모드가 안전합니다. Tactiq는 봇이 회의에 들어가지 않아 참석자 노출이 없어요. 사내 규정상 외부 SaaS 업로드가 막혀 있다면 IT팀 승인 후 사용하세요.
Q. 유료로 넘어갈 타이밍은 언제인가요? 무료 한도를 매월 다 쓰고도 모자랄 때입니다. 본인 월 녹취 시간을 한 번 계산해보세요. 예를 들어 주 3회·회당 1시간 회의면 월 약 12시간인데, 클로바노트 무료(월 300/600분)나 다글로 무료(녹음·파일 각 월 4시간)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이 경우 다글로 Pro(월 11,900원, 녹음 무제한)나 Tactiq Pro(약 1만 6천원), Otter Pro(연결제 약 1만 2천원)를 본인 회의 언어·환경에 맞춰 검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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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선정현 · 게시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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